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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취미 그리고 잡설
2009년 1월 2일 휴일(금요일)을 맞이하여 아침 일찍 트리폴리로 나들이 가기로 했다. 1편에 비해 두 명이 늘어 오늘은 다섯 명. 익히 배운 방법대로 길가에서 지나가는 차를 잡아타고 자위아 시내까지 가려는데, 문제가 생겼다. 다섯 명이라 한 차에 탈 수는 없고, 둘로 나눠야 했기 때문이다. 말이 안 통하니 똑같이 자위아 시내로 간다곤 해도 서로 엉뚱한 곳으로 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일하게 아는 지명 '꼬브리'로 가기로 했다. 꼬브리는 사실 지중해를 가기 위해 숙소를 나섰을 때 탔던 차의 기사가, 우리가 연신 자위아를 외칠 때 우리에게 던진 단어였다. 그래서 아마도 우리가 내렸던 곳이 꼬브리 아니겠나 하는 예상으로 선택한 것이다. 만약 예상했던 장소가 아니라면 차에서 내려 큰길(트리폴리로 통..
리비아
2009. 10. 22.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