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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취미 그리고 잡설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오스트리아 기준입니다] 렌터카 예약시 주의사항은 유럽렌터카 예약 글 참고 여행을 가서 렌터카를 이용하게 되면 확실히 대중교통에 비해 이동의 자유가 생기게 됩니다. 특히 대도시 여행이 아니라, 소도시나 근교 여행을 할 때는 이런 렌터카의 장점이 확실히 부각되죠. 하지만, 뒤따라오는 몇가지 문제가 생기는 데, 주차라던가, 통행료, 그리고 유류비 등이 부가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들 입니다. 오늘은 그 중 주유방법과 유류비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먼저 차를 대여할 때 부터 연료의 종류를 결정해야 하는데, 유럽은 디젤승용차가 일반화되있어서 사실 고성능을 원하는 것이 아닌 이상 대부분은 연비가 우수한 디젤 차량을 대여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 여행 중 주유..
오스트리아 여행정보를 검색하다가, 다음과 같은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사진이 멋지기도 하거니와 인증샷 찍기 참 좋은 장소란 생각이 들었죠. 어디있나 찾아나 보자 하고 검색해보니, 일반적인 관광객이 찾아갈 만한 장소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인생샷 한 장 남기는 데 목숨(?)까지 거는 세상에, 인스브루크(Innsbruck)에서 숙박을 한다면 반나절 정도면 도달할 거리더군요. 차로 한 시간 반 + 등산 두 시간 정도. 일단 장소를 저장해놓고, 일정봐서 가보자~ 정보를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문앞까지만 가고 못갔습니다. 구글지도에 별다른 정보가 없었는데, 알고보니 유료도로라 톨게이트가 있더군요. 신나게 목적지를 향해 멋진 경치를 보며 운전하다가 갑자기 나타난 입구영업소... 어? 겨울엔 닫았..
먼저, 이번 여행의 주 목적지는 오스트리아였습니다. 하지만, 렌트비를 비교해보니 독일이 상대적으로 더 저렴해서 오스트리아에서 가까운 뮌헨(잘츠부르크에서 150km 정도 떨어진)에서 차를 렌탈했습니다. 주로 이용하는 업체가 허츠(Hertz)이기도 하고, 15% 프로모션을 하길래 여행 한 달 쯤 전에 예약을 했고, 렌탈기간은 2023년 5월 2일 오후 1시에서 11일 오후 1시로 만 9일, 차는 Compact Auto 등급 (예시된 차는 Ford Focus)으로 선택했습니다. 수동이 더 저렴하기도 하고, 선택의 폭도 넓지만, 일전에 복잡한 시내도로에서 네비 조작도 하면서 기어변속까지 하려니 좀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조금 비싸더라도 자동으로 선택했습니다. 렌터카는 차량에 대한 대여비도 중요합니다만, 사..
유럽에는 작지만 아름다우며, 주변 경치도 멋진 마을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론다(Ronda)는 보석처럼 빛나는 도시로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Andalucia) 여행에서 절대 빼먹을 수 없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사진을 위주로 론다의 매력적인 풍경들을 소개합니다. 더보기 문득 드는 생각이, 여행은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 떠나는 게 아닐까 합니다. 일상을 살다보면 나도 모르게 내 마음 한 조각이 세상 어딘가로 날아가게 되고, 그걸 뒤늦게 깨달았을 때 우린 비어버린 마음 조각을 찾아 일상을 벗어나 떠나게 되는 게 아닌가~ 그런데 어떤 곳은 내 마음을 찾아오는 게 아니라, 오히려 마음 한조각을 어느 모퉁이엔가 묻어두고 오는 곳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문득문득 마음의 빈 조각을 느낄 때 마다 생각나는 그곳..
지브롤터(Gibraltar)가 어디냐구요? 스페인 남쪽 끄트머리, 아프리카로 넘어가기 직전에 있는 땅입니다. 지중해와 대서양이 연결되는 지브롤터 해협이 바로 이곳 지명에서 유래됐죠~ 아래 지도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을 확대한 것인데, 아래쪽의 좁은 해협이 바로 지브롤터 해협입니다.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Andalucia)를 대표하는 두 도시는 그라나다(Granada)와 세비야(Sevilla)입니다. 그라나다는 과거 안달루시아의 중심지고, 세비야는 현재의 중심지이죠. 그리고 이 두 도시를 여행하는 중간에 안달루시아의 보석 론다(Ronda)같은 도시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요, 안달루시아 여행에서 꼭 들려야 할 곳으로 제가 추천하는 곳이 바로 지브롤터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 아래 몇 가지 적어..
이탈리아 토스카나(Toscana)의 작은 마을 라자티코(Lajatico) 바로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의 고향이자 매년 그의 야외공연이 열리는 침묵의 극장(Teatro del Silenzio)이 있는 곳입니다. 토스카나 지방은 피렌체(Firenze), 피사(Pisa) 등 큰 도시부터 시에나(Siena), 산지미냐노(San Gimignano) 등 유명한 관광지도 많지만, 이런 도시를 제외한 농촌의 풍광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정말 발길 닿는 곳마다 그림같은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죠~
프랑스 남부 니스(Nice)와 모나코(Monaco) 사이에 있는 에제(Eze)입니다. 작은 마을이지만, 지중해 코트다쥐르(Côte d'Azur)를 배경으로 그림같은 풍경을 간직한 마을이죠~ 오가는 길 자체도 너무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라 니스나 모나코에서 시간이 된다면 꼭 다녀와야 하는 곳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그 외형도 멋지지만, 공간의 감동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는 성당의 내부웅장하면서도 위압적이지 않고 햇빛 가득한 숲에 들어온 듯한 따스함과 아늑함이 느껴지는 곳
스페인 관광은 바르셀로나(Barcelona)와 마드리드(Madrid), 그리고 남부 세비야(Sevilla)와 그라나다(Granada)를 중심으로한 안달루시아(Andalucia)에 집중돼있어 그 외 지역은 관광객의 발길도 좀 뜸하고, 관심도 덜 한 편입니다. 발렌시아(Valencia)가 바로 그런 곳 중 하나죠~ 지도에서 보면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딱 중간쯤에 위치한 곳인데, 거리가 각각 350km쯤 되다보니 들리기 쉬운 곳은 아닙니다. 발렌시아는 축구와 오렌지가 유명한 곳이며, 또한 스페인의 대표 요리 중 하나인 빠에야(Paella)의 원산지(?)이기도 합니다. 연중 기온이 높고, 강수량도 적당해서 오렌지와 쌀 재배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또 하나 꼽을 수 있는 것이, 발렌시아 출신의 세계..
유럽에서 무사히 렌터카 여행을 마치고 귀국해 다시 일상에 완전히 적응할 때 쯤, 유럽에서 날아오는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반갑지 않은 소식 바로 범칙금 고지서죠~ 특히 현지 도로사정에 익숙하지 않은 여행객이 가장 많이 단속되는 것이 첫째, 진입금지 구역에 들어갔다가 단속되는 것과, 둘째 도로에서 과속으로 단속되는 경우일 것입니다. 프랑스에서 날아온 범칙금 고지서, 발송일이 대략 단속시점에서 2개월 후입니다. 이런 범칙금 고지서가 어떤 과정을 거쳐 본인에게 전달이 되는 지, 납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납부하지 않으면 어떤 불이익이 있는 지 등등 궁금한 것이 많은데요, 먼저 범칙금 고지서가 발행되어 배달되는 과정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 범칙금 고지서가 내게 배달 되기까지 먼저, 단속카메라 등에 렌터카의..
세우타(Ceuta)는 아프리카 북단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작은 도시로, 모로코(Morocco)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스페인(Spain)의 자치령입니다. 지중해 너머 스페인 본토와 지브롤터(Gibralta)가 보이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중해에서 대서양으로 나아가는 지브롤터 해협의 입구 역할을 하고 있어 예로부터 지브롤터와 함께 헤라클레스의 기둥(Pillars of Hercules)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스페인 국기에도 등장하는 헤라클레스의 기둥(국장의 양쪽에 그려진 기둥)은 지브롤터 해협 양쪽에 서있는 산(山)인 세우타와 지브롤터를 말하는데, 원래 하나로 이어져있던 아프리카(세우타)와 유럽(지브롤터)을 헤라클레스가 갈라놓았다고 해서 헤라클레스의 기둥으로 불립니다. 그래서 세우타 시내 한가운데 이렇게..
유럽 여행을 할 때, 대도시 중심의 여정인 경우 대중교통을 적절히 활용하는 편이 여러모로 편리하고 비용도 적게 들겠지만, 중소도시나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작은 마을들, 그리고 그곳에 이르는 길과 풍경을 더 많이 즐기려면 아무래도 일정이나 경로에 제약이 많은 대중교통 보다는 렌터카 여행이 훨씬 적합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물론, 렌터카 여행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어서 비용 측면에서나, 외국에서의 운전경험 여부에 따라 선뜻 선택하기 어려운 면도 있으므로, 유럽 렌터카 여행을 염두해두고 있는 분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여행을 통해 경험한 내용을 정리하여 블로그에 남깁니다.위 사진에도 힌트가 있지만, 저는 Hertz를 통해 차를 예약했습니다. 예약이 간편하기도 하고, 가격 또한 그리 비싸지 않아 선택..
모두가 동경하는 여행지 중 하나인 파리(Paris)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보려면 시간이 무한정 걸리겠지만, 파리를 쓱~ 둘러보는 데 가장 좋은 교통수단은 바로 스쿠터. 오늘의 여행을 함께할 베스파 50cc 스쿠터를 소개합니다. 배기량이 너무 작은 게 아니냐구요? 운전면허만 있으면 소형면허 없이도 저렴(?)하게 대여가 가능한 파리의 훌륭한 교통수단입니다.1. 먼저 스쿠터를 어디서 빌릴까?렌터카라면 Europcar나 Hertz등 유명한 체인이 있지만, 스쿠터는 좀 더 지역 비지니스다 보니 업체 선택이 중요한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Left Bank Scooters란 곳입니다. 우리 말로 하자면 강남스쿠터 정도인데,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도 되고, 파리시내 원하는 장소로 스쿠터를 배달(?)도 해주니 정말 편..
네 번째 이야기는 여행 마지막날, 새벽부터 찾아간 츠키지(築地)시장의 스시다이(寿司大)! 이젠 너무 유명해져서 먹고 싶어도 먹을 수 없는 스시집이죠. 이곳의 스시가 이렇게 유명하게 된 건 사실 초밥 맛이 월등해서라기 보단, 이정도 수준의 스시가 시내에선 보통 몇만엔 수준인데 이곳에선 단돈 4천엔에 맛 볼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한마디로 가성비가 갑이란 얘기죠 (하지만 기다리는 시간 생각하면 가성비가 좋다고만도 할 수 없는데...) 게다가 도쿄 밤도깨비 여행의 필수코스처럼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오히려 일본 현지인들보다 한국이나 중국 관광객들에게 너무나도 유명해져 버린 게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남들 다 가본다는 스시집, 이럴 때 아니면 언제 가보리~ 우리에겐 자전거가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
오늘은 도쿄 자전거 여행 세번째 날~ 어제 맛보기로 아키하바라(秋葉原) 주변을 돌아다녔다면, 오늘은 도쿄 서쪽 신주쿠(新宿)까지 시내 횡단을 계획했습니다. 약간 돌아거더라도 거리는 10km 내외로, 왕복하면 20km 정도니까 그리 멀진 않죠~ 아침 또다른 편의점에 들러 아침을 해결하고 역시 자전거를 빌려 힘차게 출발~ 어제 들렀던 스포츠용품점 거리 칸다오가와마치(神田小川町)를 지나 부도칸(武道館) 까지 한 번에 달려갑니다.오늘도 부도칸에는 어떤 연예인의 이벤트가 있나봅니다. 소녀 펜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부도칸 주변에는 일본 왕궁을 둘러싼 해자가 이렇게 있습니다. 지금 시즌에 보면 그냥 이렇게 녹색이지만, 대다수 벚나무라 봄에 오면 완전 장관이죠~ 확실이 벚꽃놀이는 일본이 좀 더 화려한 듯 합니다.부도칸..
도쿄에 가면 대체로 서쪽 - 신주쿠(新宿)나 오쿠보(大久保), 시부야(渋谷) 또는 에비스(恵比寿) 등지에 숙소를 잡았었는데, 순전히 자전거 때문에 처음으로 동쪽에 숙소를 잡아봤습니다. MyStays도 처음 이용해보는 호텔체인~ 이름에서도 느껴지지만 가성비 좋은 비지니스호텔입니다 (조식도 없어요~ 대신 편의점이 있다는 ^^). 아침햇살을 받고 있는 MyStays Asakusabashi 호텔편의점에서 아침식사를 간단히 해결하고 자전거 대여소로 향했습니다. 대여소에는 나이 지긋하신 할아버님이 계셨는데, 영어 한마디도 못하셨지만 나름 친절하게 손짓발짓으로 설명해주셔서 별로 어렵지 않게 회원가입(연회비 500엔)도 하고, 자전거도 대여(일일 대여비 300엔). 아사쿠사바시 역 주변, 호텔과 자전거대여소 위치 연간..
일본에 가보면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그 사람 많고 복잡한 도쿄(東京)도 예외는 아니라서, 어디서나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죠. 자가용을 운용하기에 힘든 조건인 것도 있겠지만, 산이나 경사지가 많지 않고 대부분 평야지대라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인 점도 이용률을 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을 겁니다. 교통비가 비싸기도 하고요~사실 여행을 가서 제일 힘든 부분은 너무 많이 걸어다녀서 아픈 다리입니다. 그만큼 제가 많이 돌아다녀서이긴 하지만, 특히나 대도시 여행은 관광지를 포인트 투 포인트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서 쇼핑몰도 돌아보고, 음식점도 찾아가고, 전철 타러 걸어가고, 또 환승하기 위해 걸어가고 등등 무수히 걸어다녀야 하기에... 며칠 다니다보면 정말 다리가 붓고 아프고 힘들죠..
1 - 마카오 알아보기 2 - 갤럭시 리조트의 호텔 3 - 그랜드 리조트 데크 4 - 쇼핑몰과 카지노 5 - 마카오 관광과 음식 ◀ 마카오에 가면 누구나(?) 찾아가보는 곳이 아마도 세나두(Senado)광장과 성바울(St. Paul)성당유적일 것이다. 워낙 작은 동네이기 때문에 관광지가 적은 것도 한 이유지만, 그런대로 관광지 느낌이 강하기에 찾아가는 이유도 있을 것이다. 여름이라 낮에 찾아가긴 상당히 더웠다는 점만 빼면, 꼭 가볼만한 곳이긴 했다. 찾아가는 방법은 어렵지 않으니 별도 설명은 생략. !!하지만 한가지, 예전에는 갤럭시에서 시내로 가는 셔틀이 있었는지 모르겠으나, 현재는 운행하지 않는다. 그래서 가장 가까운 호텔셔틀 운행지인 갤럭시 스타월드호텔로 버스를 타고 가서, 택시를 타고 이곳까지 이..
1 - 마카오 알아보기2 - 갤럭시 리조트의 호텔3 - 그랜드 리조트 데크4 - 쇼핑몰과 카지노 ◀5 - 마카오 관광과 음식 쇼핑몰과 카지노 등 나머지 시설에 대한 이야기~ 먼저 플로어 가이드(Floor Guide) 리조트에서 나눠주는 플로어가이드. 많은 정보가 담겨있으니 시간 날 때 꼼꼼히 보시길~ (다녀와야 더 잘보이는 게 함정) 각 호텔 위치나 로비 위치를 기준으로 가이드를 보면 된다. 위 사진은 1층(Ground Floor)만 스캔한 것이며, 부분부분 2층이나 지하층도 있다. 중앙의 노란색 부분은 카지노이며, 카지노를 둘러싸고 있는 파란색이 각종 샵, 녹색이 음식점 되겠다. 맵을 처음 볼 때 기준이 되는 위치는 각 호텔이 되겠으나, 실재 돌아다닐 때 이정표가 되는 위치는 중간중간에 있는 대형 로비..
1 - 마카오 알아보기2 - 갤럭시 리조트의 호텔3 - 그랜드 리조트 데크 ◀4 - 쇼핑몰과 카지노5 - 마카오 관광과 음식 오늘은 리조트의 핵심시설인 워터파크, 그랜드 리조트 데크에 대해~ 그랜드 리조트 데크(Grand Resort Deck)은 갤럭시 리조트의 저층부(쇼핑몰과 카지노) 옥상에 있는 호텔 야외수영장과 인공파도풀, 유수풀 등의 물놀이 시설로, 5개 호텔(갤럭시, 오쿠라, 반얀트리, 리츠칼튼, 메리어트)의 숙박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숙박객이 아니더라도 일일패스를 사서 이용할 수 있으나 비싸서(6.5만원) 아마 외부손님은 거의 없을 듯 싶다. 그랜드 리조트 데크(Grand Resort Deck) 안내도. 북쪽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외부에서의 입장은 갤럭시호텔을 통해 하게되며, 그래서 ..
1 - 마카오 알아보기2 - 갤럭시 리조트의 호텔 ◀3 - 그랜드 리조트 데크4 - 쇼핑몰과 카지노5 - 마카오 관광과 음식 아래 사진은 리조트 로비(다이아몬드 로비, 뒤에 설명)에 전시되어 있는 호텔 모형 사진이다. 그 아래 구글지도와 방향을 맞춘 사진인데, 보다시피 세 동의 고층건물=호텔이 보인다. 전체적으론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자세히 보면 왼쪽(북서쪽) 두 동이 대칭으로 똑같이 생겼고, 오른쪽 한 동(남쪽)은 좀 다르게 생긴걸 알 수 있는데... 왼쪽 두 동을 먼저(2011년) 만들었고 지었고, 오른쪽은 나중(2016년)에 지어서 그렇다. 그렇다보니 리조트 안내도를 검색해보면, 오른쪽 부분이 없는 예전 버전이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 호텔은 아래 구글지도(위성 혹은 항공사진)에 친절하게 표기되..
1 - 마카오 알아보기 ◀2 - 갤럭시 리조트의 호텔3 - 그랜드 리조트 데크4 - 쇼핑몰과 카지노5 - 마카오 관광과 음식 어느 여름날 우연치 않게 추천받은 여행지 마카오(奧門, Macau). 홍콩에서 가까운, 카지노의 도시 정도로만 알고 있던 곳인데, 가족여행으로 추천을 받고는 급 호기심이 생겨서 비행기와 호텔 가격을 검색하고는 예약을 해버리고 말았다. 충동구매도 아니고...ㅎㅎ 사진은 이번에 다녀온 마카오 갤럭시 리조트. 6개의 호텔과 그 부대시설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나로 연결된 저층부 건물의 옥상 전체가 그랜드 리조트 데크(Grand Resort Deck)라 부르는 워터파크다. 각 호텔 수영장과 반얀트리 풀빌라가 차지하는 면적이 있어서 워터파크의 면적은 생각보단 작지만, 애들 데리고 놀기엔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