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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취미 그리고 잡설
리비아에 도착해서 이곳 물가에 익숙하지 않았을 때 놀랐던 건 리비아의 빵 값이다. 이들도 주식이 빵인지라 여러가지 종류의 빵을 취급하고, 그 중에서도 사진에 보는 것과 같은 길이 한 뼘 정도의 도톰한 빵과, 길이 40cm 정도의 바게뜨, 그리고 흔히 걸레빵이라 일컫는 피자도우처럼 생긴 빵이 주종인데... 앞의 도톰한 빵은 32개 정도에 1 디나(천원 정도), 바게뜨는 16개에 1 디나, 걸레빵도 16개 정도에 1 디나씩 판다. 그렇다고 맛이 없거나 빵의 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어서, 빵이 구워져 나오는 시간의 빵공장(곳곳에 있다)은 고소한 빵냄새로 배고픈 이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곳이다. 한 뼘 정도되는 도톰한 빵. 가운데 고기와 야채를 넣어 1 디나 정도에 길거리에서 많이 판다. 식당에서 반찬삼아 그냥 ..
리비아
2009. 10. 26.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