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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취미 그리고 잡설
포켓당구의 여신 차유람의 뒤를 이은 쓰리쿠션의 여신 한주희 당구를 처음 접하게 된 건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PC방이 널리 보급되기 전인 90년대 중반으로, 당구장이 웬만한 남학생의 필수코스처럼 여겨지던 때였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당구를 치던 건 세기말 나라가 어수선하던 시절, 나 역시 방황하던 때에 당구장에 적을 두고 살던 시기였다. 이때 속성으로 당구를 배워서 흔히 말하는 4구 점수로 250점 정도까지 쳤던 기억이 있다 (보통 당구 좀 친 친구들이 이정도 점수를 가진다). 그러다가 다시 당구에 취미를 두기 시작한 건 나이를 훌쩍 먹은 어느날 동네 당구장에 들렀다가 발견한 '국제식대대'와 그 벽면에 붙어있던 동호회 회원모집 광고 때문이었다. '국제식대대'란게 뭐냐? 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당구 종..
신변잡기/취미
2017. 9. 12. 23:29